레버리지 뜻, 투자 필수용어입니다!

레버리지 뜻, 투자 필수용어입니다!

투자를 하시다 보면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다는 말을 종종 들으실 것입니다. 레버리지(leverage)란 지렛대를 가리킵니다. 경제용어로서 레버리지란 기업 등이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해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뜻합니다.

투자에 성공하시려면 레버리지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레버리지는 적은 돈으로 많은 수익을 끌어올리는 투자 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레버리지 종류

앞서 알려드린 대로 레버리지는 타인의 돈을 이용해 나의 투자 수익을 높이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가진 돈만으로 투자를 할 때보다 활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적용할 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레버리지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크게 대출, 증여, 전세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종류 1. 대출

먼저 대출은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레버리지입니다. 대출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대출받아서 투자를 해서 이익을 내는 것이죠.

대출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때에는 정부는 대출을 규제해 집값을 안정화시키고 투기를 막습니다. 반면, 부동산 안정기나 하락기에는 LTV를 상향하고 DSR, DTI 등 규제를 풀 게 되죠.

대출한도는 개인의 재정현황, 다주택 여부, 지역 등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꼼꼼히 상담을 받으신 후에 투자를 계획하셔야 별 탈이 없습니다.

레버리지 종류 2. 전세

쉽게 말해 '갭투자'입니다. 전세를 레버리지로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억짜리 아파트를 매수할 때, 이미 세입자가 살고 있고 전세보증금이 2억이라면 아파트 매매에 들어가는 내 돈은 1억이 되게 됩니다.

세 낀 매물을 사거나 아파트를 구매한 후에 세입자를 들여 세입자의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세를 활용해 레버리지를 하는 경우는 정부 정책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전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갭투자를 했는데 시간이 지난 후 전세 보증금이 내려간다면 내 돈이 더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전세를 대비해 투자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레버리지 종류 3. 증여

부모님 등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이나 자산을 무상으로 받는 증여를 활용해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레버리지 뜻,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레버리지를 선택해 계획을 세워서 투자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저축을 통해 투자금을 모은 다음,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로소득이 적은 노부부의 경우에는 전세 레버리지나 재개발 투자 등은 권하지 않습니다. 대출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버리지 뜻, 투자 필수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