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코스피 2600 전망,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200 차이 알아보기!

반짝이엄마 2023. 4. 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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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코스피 200 차이 알아보기!

지난 한 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11개월 만에 9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압력 속에서 다시 80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NH증권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지수를 2500~2600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종잣돈 모으기, 재테크를 위해서는 경제뉴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용어에 대해서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우선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는 우리나라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주식 총액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기준 시점을 100으로 두고 이때와 비교해서 우리나라 주식 상장 기업들의 주식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라고 인식하시면 됩니다. 그 기준이 되는 시점은 1980년 1월 4일입니다. 코스피 2000이다, 2500이다 이런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준이 되는 1980년 1월 4일이 100이고 코스피가 2500이라고 하면 기준시점보다 25배 가격이 높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피 200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것인데요. 코스피는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워 시장 상황과 업종을 대표하는 200개의 회사를 선정한 것입니다. 그 분야 대표선수인 것이죠. 1990년 1월 3일이 기준이 됩니다.

연일 뉴스를 통해서 코스피가 상승했다, 떨어졌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드는데요. 코스피가 올랐다고 해서 내가 보유한 주식이 다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피는 큰 그림이라고 보시면 되는대요. 주식의 총액은 주식의 수와 주식값을 곱한 것으로 덩치가 큰 기업들의 값이 많이 오르면 덩치 작은 기업들의 주식값이 내리더라도 전체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가 오르는데 왜 내 주식은 떨어지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다음은 코스닥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의 하위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예요.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떠서 만든 것입니다. 코스피가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상장이 된 대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수라면 코스닥은 상장이 되지 않은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코스닥른 1996년 7월 1일을 기준 시점으로 하고 이날의 지수를 1,000이라고 봅니다. 코스피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처럼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표현하는 용어가 있는 것처럼 일본, 중국 등의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지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니케이지수인데요. 니케이지수는 1975년부터 일본의 니혼게이자이라는 신문사가 발표하는 지수인데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들 가운데 유동성이 높은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하는 지수입니다. 1949년 5월 16일이 기준이 되는 시기입니다. 상하이종합지수라는 것도 있어요.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중국인이나 중국 기관에게 허락받은 기관들의 매매시장과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을 합쳐서 산출한 것이 상하이종합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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