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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일본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빼놓을 수 없지! 에어리어별 이용후기

반짝이엄마 2023. 8.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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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일본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빼놓을 수 없지! 에어리어별 이용후기

닌텐도 월드, 미니언 파크,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던, 아이도 좋아했지만 어른인 저와 남편도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아직 아이가 나이도 어려서 더 많은 것을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가깝고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으니 아쉬움이 조금 남아도 괜찮아요. 다음을 기약할게요!

해리포터 존, 스파이더맨, 미니언파크, 뉴욕 에어리어 등 몇 가지 에어리어 느낌을 적어본 포스팅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유니버설 이용 팁(7세 아이와 함께),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미니언파크 - https://flyingmjh.tistory.com/m/308

7살 일본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빼놓을 수 없지! 에어리어별 이용후기


쥐라기 공원, 애터미 빌리지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이 있었던 에어리어예요. 쥐라기 공원에는 쥐라기 공원 더 라이드가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운행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마도 운행을 했어도 못 탔을 수도 있어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운행 중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정말 무서워 보이더라고요. 그 밑을 지나갈 때마다 깍깍~ 소리 지르는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대신 쥐라기 공원은 점심에 밥을 먹으면서 잠시나마 즐겼어요. 유니버설 재팬에는 각 에어리어마다 그 테마별 느낌을 듬뿍 담은 레스토랑이나 상점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희는 쥐라기 공원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에요.

그런데 메인 메뉴를 3개나 시켜서 하나는 거의 못 먹고 버렸어요. 그리고 약간 냄새가 나더라고요. 칠면조였나. 암튼, 그리고 웃겼던 게 쥐라기공원 앞에는 푸드트럭이 있는데 다들 앉아서 칠면조 다리를 뜯어먹고 있었어요. 마치 공룡이 된 것처럼요~ 쥐라기 공원에서는 공룡쇼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애터미 빌리지는 영화 죠스의 무대가 된 애머티빌리지를 유람선으로 돌아보는 죠스가 인기 어트랙션이에요. 미리 후기를 봤던지라 저도 정말 타고 싶었는데 키가 120으로 제한이 되어 있었을 뿐 아니라 죠스가 너무 생생하게 쫓아와서 아이들이 무서워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일부러 무리해서 타지는 않았어요. 깊은 물속에서 불쑥불쑥 죠스가 튀어나오고 유람선 가이드와 총격신을 벌인다고 해요. 다음에 아이가 좀 더 커서 또 방문한다면 이용해보고 싶어요. 애터미 빌리지 앞에는 거꾸로 매달려있는 죠스가 있으니 기념사진 찍으세요.

워터 월드

이건 공연이었는데 총소리도 나고 막 높은 곳에서 사람이 떨어지고 해서 저희 아이는 좀 무서워했어요. 공연시간이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일부러 보려고 찾아간 것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맞아서 가서 잠깐 보았어요. 몰랐는데 이게 영화 워터월드를 실감 나게 재현한 쇼라고 해요. 그런데 영어가 아니라 일어로 진행을 해서 못 알아들었던 것이 좀 아쉬웠어요.

유니버설 원더 랜드

아마 저희 아이와 같은 미취학 아동들이 가장 재밌게 즐기는 곳이 여기가 아닐까 해요. 헬로 키티, 스누피, 엘모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인기 캐릭터가 모여 사는 동화 속 마을인데요. 엄청 넓더라고요. 이곳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실내 키즈카페 같은 것도 있었는데 저희 아이도 이곳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어요. 다른 곳들도 다 좋아했지만 이곳을 특히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인상에 남았던 건 마리오 닌텐도 월드였지요.

다시 가고 싶은 유니버설 재팬~ 언제 또 가보죠? 하지만 저는 아직 안 가본 곳이 너무 많고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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