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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낭 풀만리조트 스파 후기

by 반짝이엄마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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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풀만리조트 스파 후기


다낭여행 셋째 날 숙소는 풀만리조트, 빈펄과 함께 가족여행 숙소로 유명한 곳 같았어요. 수영장 갔다가 풀만리조트 스파를 이용했어요.


다낭 풀만리조트 스파 후기


전날 묵었던 나만리트리트는 풀빌라여서 객실에 딸린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느라 리조트 자체의 야외수영장은 즐기지 못했어요. 그래서 풀만에서는 야외수영장을 즐기기로 했죠. 아이도 처음엔 겁냈지만 튜브를 타고 잘 놀고 따봉도 날려주었죠.
수영을 마치고 룸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아이를 씻긴 후에 저는 풀만리조트 스파 시설을 이용하려 혼자 나왔어요. 나와서 리조트 수영장 바로 앞에 있는 비치 구경도 했죠. 풀만리조트 스파시설은 수영장 바로 옆에 있었어요. 사우나를 즐길 수도 있고 원하면 요금을 지불하고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요. 다낭에 가서 1일 1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여기서 마사지를 받을까 고민도 했지만 가격이 다낭 물가에 비해 많이 비쌌어요. 역시 호텔, 리조트라서 그렇겠지요. 호이안에서 만원 정도에 너무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았던 터라 비싼 돈 주고받고 싶진 않았어요. 리조트 내에 피트니스 시설도 있었어요. 여행 가서 리조트나 호텔에 있는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전 운동을 안 좋아하거든요. 하루라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지에서의 운동도 당연한 거겠지요.


풀만리조트 스파 입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약간 몽환적이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릴랙스가 될 듯한 음악과 좋은 향기가 퍼졌어요. 근데 탕 물이 약간 차가웠던 걸로 기억해요. 뜨끈한 물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사람들이 많이 안 와서 그런가 관리가 안 되어 있는 느낌

다낭 풀만리조트 스파 후기


스파가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수영 후 여기서 샤워해도 편할 거 같았어요. 뭐 있을 건 다 있는 시설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만리트리트 때의 기억이 더 좋았어요. 물론 전신마사지받고 바로 뜨끈한 물에 들어갔던 거라 비교가 안 되겠지만요. 풀만은 사람도 없어서인지 뭔가 시설이 차갑고 쓸쓸하고 조금은 무서운 느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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