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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로 가기, 이 방법이 베스트!

by 반짝이엄마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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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로 가기, 이 방법이 베스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시내까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이에 따라서 보통 33분~95분 정도가 걸리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여행스타일 등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중에서도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아래에서 이야기해 볼게요!
 

부산 오사카 직항 비행시간 에어부산 이용 

https://flyingmjh.tistory.com/247

 

부산 오사카 직항 비행시간 에어부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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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사카로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실 듯합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오사카 시내에서 남쪽으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인공 섬 위에 있는 곳인데요.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편은 난카이 전철, jr, 리무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이용하는 교통편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각각의 장점과 대략적인 금액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난카이 전철

난카이 전철은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시는 분들이 가장 흔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가장 싸고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요. 특급 라피토와 공항급행입니다. 특급 라피토는 시내인 난카이 난바역까지 약 38분 정도 소요가 되고 요금은 1,430엔입니다. 공항급행은 약 45분 걸리고 920엔입니다. 공항급행은 난카이 난바역까지 가는 기차도 있고 신이마미야역까지 가는 곳도 있어요. 라피토는 편한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특급열차로 지정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항급행은 좌석 구조나 시설 등이 지하철과 비슷한 일반열차예요. 만약에 간사이 스루 패스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공항급행을 무료로 탈 수 있고 라피토를 이용할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저희도 난카이 전철 - 공항 급행열차를 탈 계획입니다. 사실 예전에 언니와 오사카에 갔을 때는 아묻따 공항급행을 탔었습니다. 라피토와 시간도 별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저렴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도 않고 이 것을 골랐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편하고 빠르게 가고 싶은 생각이 컸어요. 그래서 라피토를 고민했는데 라피토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오히려 줄을 설 수 있다는 글도 보았고 라피토 배차 간격이 거의 한 시간이라서 시간이 안 맞으면 오히려 역에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글을 보고 마음이 돌아섰어요. 공항급행의 경우에는 10분 정도의 배차 간격이더라고요. 현지에서 티켓을 살 것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고요. 시간이 맞으면 라피토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라피토는 미리 구매를 해야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마 공항 급행열차를 타게 될 거 같아요. 자리가 없으면 아이만 앉히면 되니깐요. 난카이 전철이 출발하는 간사이 공항 역은 1 터미널 맞은편 건물이고 입국장을 나와서 2층으로 가면 보인다고 합니다.

2. Jr

제이알 jr은 난카이 전철에 비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요금이 비쌉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겠죠? 난바 역까지만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과는 달리, 난바, 텐노지, 오사카 역 등 시내 곳곳의 주요 역까지 연결해 주기 때문에 난바역 이외의 장소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편할 수 있습니다. 제이알은 열차종류가 다양한데요. 열차 종류에 따라서 노선이나 정차역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특히 제이알 난바역 직행열차는 1시간에 1대 정도로 운행할 정도라는 것을 알아두셔야 해요. 저희는 난카이 난바역으로 갈 것이고 또 숙소마저 난카이 난바역 근처이기 때문에 제이알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3. 리무진 버스

리무진 버스는 난카이 전철이나 jr에 비해서 요금이 비싸고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겠죠? 호텔이나 특정 목적지 마로 앞에서 내려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리무진 버스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것 같아요. 도로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가늠하기가 힘들고 만약에 출퇴근 시간이라도 걸리면 교통체증이 많겠죠. 그래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낮이나 밤늦게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리무진 버스 종류장은 공항 1층에 있고 입국장에서 버스 표지판을 따라 밖으로 나가면 금방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난바까지는 1,050엔 정도입니다.(가격은 변동가능한 것이니 꼭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4. 택시

아무래도 가장 편한 교통수단은 택시일 것입니다. 택시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반대로 가격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일본은 대중교통이나 택시 요금이 비싸기로 유명하죠.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들어가는 데 필요한 요금은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16만 원 정도입니다. 지하철 등이 1만 원 정도인 것이 배 해서 너무 비싼 금액이죠? 제1터미널의 택시 정류장은 공항 1층, 리무진 버스 정류장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간사이공항에서 시내, 난바까지 가는 베스트 방법은 바로 1번 난카이 전철입니다. 난카이 전철은 특급열차 라피토와 공항급행이 있습니다. 특급열차는 비용이 조금 비싸고 시간이 조금 빠르며 좌석이 편안합니다. 공항급행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큰 차이는 아닙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 지하철과 같은 구조입니다. 라피토는 배차간격이 기니 시간을 잘 따져보셔야 할 것이고, 이용하시는 분들은 라피토 티켓을 미리 구매하시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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